자유 힘들었을거야

분명 일본 안가고 재계약 하고 수원에 남은거

정말 큰 고민 하고 내린 결정 이였을 거고

그만큼 그는 수원을 정말 사랑 했다는 거고

포지션 가리지 않고 팀 상황에 따라서 

윙백이나 중미나 굳은일을 도맡아서 뛰었고

주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맡아서는

제일 앞에 나서야 했고

그와중에도 많은 경기 부상 없이

경기마다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모든걸 쏟아 부어야 했고

후반기 풀리지 않은 팀 경기력을

자신의 탓인냥 받아 들였던

이긴경기에서 눈물 흘리던 리더

힘들었을거야

고생했어

힘든 결정을 하고서 남은 선수가

떠난다는 결정 또한 엄청 힘들었을듯

이왕 결정 난거

세오랑 행복축구 잘하며 지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