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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몇년전에 유럽축구 직관하면서 느꼈던 점들

황족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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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밤인데 뭐 할것도 없고 심심해서 그냥 잡글써봄.



즐라탄이 psg였던 시절이니까 한 5년정도 전이지 싶음. 어쩌다보니 유럽여행을 하게 됬고 난 두 경기를 직관함.  PSG VS 생테티엔 / 슈투트가르트 VS 도르트문트 


뭐 유럽 최정상급 매치는 아니었지만 PSG, 도르트문트 라는 나름 거함급 클럽의 경기여서 기대를 하고 갓었음. 


결론은... 솔직히 기대 이하였음. Psg 경기는 디마리아 즐라탄에 집중하면서 보려고 했던것 같은데 우선 즐라탄 존나 안뜀. 근데 잘하긴 졸라 잘하고 적중률높음. 뭔가 사람 한명한테서 아우라가 느껴졌달까. 나머진 솔직히 솔직히 케이리그뽕 빼고봐도 무슨 어나더 레벨 경기 보는것마냥 엄청나게 큰 차이는 못느꼈음. 경기력은 솔직히 노잼이었는데 친구따라 거기 n석같은 곳에서 울트라스들 쪽에서 응원했는데 나름 재밋엇음.


도르트문트경기는 그때 카가와신지가 거기서 잘항때여서 약간 기대하고 갓엇음. (사실 그때 박주호도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는데 ㄹㅇ 몰랐음) 근데 이것도 솔직히 경기는 그닥 재미 없었음... 그래도 친구랑 하루종일 독일맥주 마시면서 분위기에 취했던것 같음.. 근데 경기력자체는 잘 모르겠더라... 여기 직관하고 느낀점은 독일 아재들 다들 맥주마셔서 오줌은 마려운데 화장실이 좁으니 노상방뇨 졸라함. 과장안하고 한 100명정도가 길가 벽에 노상방뇨하는 장관을 볼 수 잇엇음.


결론은 유럽축구 중위~중상위권 경기는 사실 크게 와닿을 정도로 클라스차이가 느껴지진 않더라.. 였음.


나중에 기회되면 프리미어리그 상위팀경기 한번 꼭 보고싶음ㅋ 여긴 속도감이 뭔가 다를듯

황족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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