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권창훈 월드컵 전 디종에서 부상당한 소식들었을때 다들 어땠냐?

소속팀에서 폼도 최상이였고 신태용호 국대에서도 믿을맨이던 선수였기 때문에 월드컵만 간다면 주가가 최고점 찍겠구나 생각했었음.

그날 내가 늦게 일어나서 소식을 뒤늦게 봤는데 우리 빵훈이가 부상당했다고 하더라고,,,, 진짜 억장이 무너지고 그당시 대표팀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급하게 머리속으로 442포메 짜봤는데 월드컵 보기 싫을정도로 스쿼드가 별로였음. 부상 심각한거 같다고 기사 나와도 기사가 오보여서 금방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었잖아. 제발 그러길 빌면서 해외기사 찾아보는데 더 슬퍼지더라. 누구보다 잘 되었으면 하던 우리 선수였는데 월드컵,아시안게임 둘 다 놓쳤으니.. 선수는 얼마나 좌절했을까,,,,,,,

이제껏 축구보면서 가장 충격이 크고 일이 손에 안잡히던 날 중 하나였다 그날은,,,,,,,

다들 나랑 비슷하지? 아까 k리그 영상보다가 그때 그 기억이 떠올라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