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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마스크 관련 얘기가 많아서 생각난 이야기...

번개의신vv
227 14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5/2021040501806.html




"얼굴을 마주 보고 입 모양을 보면서 언어를 익혀야 하는데, 마스크를 쓰니 제대로 말을 배우지 못하게 될 것 같아 고민이다."


4세 아들을 둘째아이로 키우는 직장인 이모(36)씨는 5일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1년 넘게 마스크를 쓰고 지내다보니 첫째가 자랄 때에 비해 익히는 단어 개수도 적고 발음도 부정확한 것 같아 걱정된다"며 "어린이집 교사도 마스크 때문에 아이들 언어 발달이 느린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마스크 착용으로 유아들이 언어와 지적능력을 키우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호영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는 "아이들은 상대의 입 모양과 표정을 보면서 상호작용을 하고 언어발달과 지적발달에 자극을 받는데, 마스크로 인해 다른 세대에 비해 발달 지연이 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현재 갓난아기부터 6세 미만 아이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75608_34936.html


[어린이집 보육교사]

"언어 발달에서 조금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게 떨어지는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저희가 사회성이나 언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자극하는 부분에서 너무 둔화된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 원인으로 '마스크'가 지목됩니다.


유아들의 언어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통.'


그러니까 어른들의 말을 듣고, 보고, 따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선생님과 아이 모두 마스크를 쓰다 보니 '입모양과 표정' 즉 시각 정보가 차단됩니다.


아이들은 정확한 발음을 익히기 어렵고, 선생님도 바로 잡아 주기 힘들다는 겁니다.


[김효정/고신대 언어치료학과 교수]

"1년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면 소리만으로 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시각적인 정보가 차단되는 것은 발음을 발달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번개의신vv
3 Lv. 1312/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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