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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제수들 전반 들으면서 생각난 썰

수원의오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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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년도에 친구가 부천에 있어서 부천 게임을 보러 간 적이 있었음
혼자 경기만 살짝 보고 나올거+쌩얼+여름이라서 선글라스 끼고 갔거든
난 어디 나가면 24/7 이어폰 끼고 있어서 선글라스 + 이어폰 조합이었움

더블유에 앉아서 얌전히 축구팬 친구랑 통화하면서 보고 있는데 보안요원이 오더니 자기소개 하고
어떤 사람이 제보를 해서 그런데 실례지만 통화 목록을 볼 수 있겠냐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가 승부조작 터졌을때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통화 목록을 보여줫는데
부천에 있다는 친구랑 통화한게 뜬거야 그걸 보고 나도 아 내가 얘랑 통화를 했었지? 하고 혼자서 찔려서 오해하면 어쩌지? 했는데
유명한 애도 아니고 게임 잘 못뛰는애라 그냥 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

어제 제수들 들으니까 그생각이 나더라 ㅋㅋㅋㅋ
나 혼자 여행중인데 제수들 들으면서 미친년처럼 혼자 쪼개면서 다니고 있어
제수들 재밌으니까 제작자들 화이팅!

수원의오레오
0 Lv. 8/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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