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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결국 오늘 전임심판강사들 출근 안했네요.

수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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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행정관리 직원과 통화했는데 보통 월화수에 출근 많이하니까 그때 다시 연락달라고하네요.


일단 월요일에 많이들 전화로 문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하나의 어필이라고 생각해요.

최초판정에 VAR을 통해 판정 번복할 증거영상이 없어서 원심유지가 적절하다. 존중한다 라는 입장인데,

최초판정은 PK였고 카드는 나오지 않았고, 그 이후 상황에서 퇴장이라는 중징계가 나온 것은 분명 판정의 번복이고, VAR관련 규정집 프로토콜에 의하면 온/오프사이드 상황이나 라인 인/아웃 같은 객관적 판단이 아닐 경우 파울, 핸드볼, PK 등 주관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은 온필드 리뷰를 하도고 돼어있고, 승부를 결정지을만한 상황에서는 온필드 리뷰를 보게 돼어있습니다.


퇴장이라는 중징계를 무전을 통해 시행한 것은 분명한 판정 번복이고, 그에 따른 온필드 리뷰는 진행돼지 않았으니 본인들 규정집 프로토콜 상에서도 맞지않고, 퇴장이나 PK같은 주관적 성향이 반영돼는 판정은 주심이 보고 판단하는 것이 맞으며, 이 경기는 무전만을 통해 결정하였기 때문에 한 경기에서 2명의 심판의 주관이 들어간 경기가 돼며 이 경기는 공정성이 훼손됀 경기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술적 한계, 카메라가 부족하고 성능이 좋지않아서 판독불가 상황은 그대로 원심유지 하는게 맞다고 한다면, VAR 시행 이후 애매한 상황은 모두 그냥 넘어가고 후에 VAR실과 소통을 통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무엇을 믿고 앞으로 애매한 상황을 그냥 넘기는 심판들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카메라 부족으로 잡지 못하면 끝인데 말이죠.


소위원회 결과는 과연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논란인지 모르는 것일까요? 아는데 본인들 방어를 위해 대충 뭉개고 넘기는 걸까요... 아직도 논란이 많고, 여전히 비판 기사들이 쏟아지는 현재에도 그들은 본인들 입장문이 충분하다고 생각할까요?


그들은 주말 경기가 지나면 주말경기에 나온 이슈로 뭍힐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여러분들도 잊지말고 월요일에 전화해서 이 상황에 대한 어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어필하지 않으면 그들은 더욱 더 폐쇄적이고 방어적이고 권위적으로 향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보고, 이번 입장문을 보고 국내축구에 환멸이 느껴지네요...

다들 그래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전임심판 강사 번호 공유합니다.

02 2002 0626, 02 2002 0769


많은분들의 어필이 그들을 조금이나마 긴장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수원특례시
4 Lv. 1917/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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