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삼성 박건하 감독이 밝힌 민상기 부상 상황, ‘3월은 어렵다’

https://www.sports-g.com/3nXni

이날 수원삼성의 선발 명단에는 ‘매통령’ 민상기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민상기는 지난 강원FC전에서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라면서 “3월 경기에는 조금 출전하기 어렵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대신 수원삼성은 정상빈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넣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정상빈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U-22 룰에 대한 부분도 있고 경험을 쌓게 하는 측면도 있다”라면서 “어린 선수기는 하지만 스트라이커와 다른 유형의 선수다. 스피드도 있고 공간으로 빠져 들어가는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포항전에서 선발로 쓰게 됐다. 국내 선수들로 구성했을 때 수비 등 조직적인 부분이 잘 맞기 때문에 여러가지 측면에서 정상빈을 내세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