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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당장 고철전부터 일정이 상당히 빡셉니다

권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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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원정을 시작으로 북패 매북 개천 남패 서산으로 이어지는 상당히 껄끄러운 일정의 연속인데요

그나마 홈 어웨이 일정은 괜찮습니다 원정이 가까운 개천 및 남패밖엔 없으니까요

(아챔이 미뤄져서 울산과 만나는게 빨라진다는 가정)


오늘 로테이야기가 종종 나오던데 일단 코어인 한석종이 1경기를 온전히 세이브하고 고철 원정에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민상기가 큰 부상이 아니라면 조만간 복귀할거고 오늘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최정원이 선발로 나올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김건희가 이르게 투입했으나 재교체로 휴식시간을 벌었으며 김민우 또한 경기 막바지에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또한 오늘 경기는 찰리형님이 저런 강팀 및 껄끄러운 상대들이랑의 일정을 위해 전술적으로 지지만 않게 준비해온걸 볼 수 있었습니다

여타 경기와는 다르게 무게중심을 뒤에두고 라인 간격을 맞추고 김태환의 전진을 내리고 전개가 부족한 최성근이기에 이기제로 하여금 시프트를 쓰면서 중원싸움 및 왼쪽에 힘을 더 싣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건 김태환의 체력도 세이브 해주고 중원 자원들에게도 여타 경기와는 다르게 체력 소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거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지켰다면 아마도 후반에 있던 교체가 조금 더 일찍 일어났을겁니다

찰리형도 인터뷰에 상황상 교체가 늦어 휴식을 좀 더 못 가지고 간건 아쉽다고 표현 했으니까요

이처럼 찰리형은 당장의 경기보단 주전을 우선시 하면서도 시즌을 길게보며 운영을 한다는 인상을 오늘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비라인 같은 경우 진짜 퍼지지 않는 이상 계속 유지하는게 조직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튼 위의 이유들로 오늘 같은 경기를 선제골 먹고도 지지 않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 있을 저 일정을 잘 넘어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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