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x) 아니 형님들 이 시국에도 해외출장 보내는 회사가 있나요

해외영업하는 회사원입니다. 원래 코로나 이전엔 한달에 두번씩도 지구반대편찍고 오곤 했는데요, 코로나때문에 작년 1월을 마지막으로 한번도 안나갔네요. 애초에 행사자체가 취소되버리니 껀수도 없었구요. 이제 해외 몇몇 국가들은 백신도 조금 더 빠르게 맞는곳도 있고 더이상 비지니스활동들을 마냥 틀어막을수는 없으니 박람회 등이 다시 열리나 보더라구요. 하여간 어쩌다보니 해외일정이 다시 잡혔는데 이건 뭐 7월 쯤 한 4주정도 나가는 일정이네요. 근데 문제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때까지 젊은사람들은 백신도 못맞잖아요? 하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가해서 부당한게 아닌지, 뭐 이런저런 내용 좀 찾아보려고 네이버 검색 좀 해보니까 작년부터해서 지금보다 코로나 상황이 더 안좋을때도 회사원들 해외출장 계속 나갓더라구요.. 아무래도 자가격리를 해야하니 아예 저처럼 한달이상으로 나갔던것 같네요. 가게되면 사장님하고 동행하는거라 단순 악덕사장은 아닙니다, 막말로 제가 걸리면 본인도 걸리시는거니깐요.ㅠ 하 근데 솔직히 가고 싶진 않은데 해외영업한다는 사람이 출장을 거부할수도 없고 정말 돌겠네요. 주변에도 저같은 경우들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