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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Inter뷰] '제 2의 김영권' 수원 최정원은 누구? "빌드업+피지컬 자신있어요"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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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3717


- 수원으로 오게 된 과정을 좀 설명해달라

대학 시절에도 수원에서 오퍼가 왔었다. 그때는 일본에 가보고 싶어서 도전했다. 그때가 첫 인연이다. 작년에 FA(자유계약선수신분)로 풀리면서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또 수원과 연이 닿았다.

- 단점도 많이 나눴다고 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어떤 점이 있는가

일본 축구를 하다가 한국 축구는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공을 많이 가지면서 내가 중중심이 되는 축구를 했다. 여기서는 패스를 빨리 주고 받아야 한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부분이다. 처음에는 지적을 많이 받았던 거 같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었나) 그런 부분은 제주도에서 많이 보완을 했다고 생각한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며칠 전에 김해 시청과 경기할 때도 나와 (김)대원이만 90분을 뛰었다. 벌써 90분을 소화할 체력이 된 거 같다. 


- 감독님께서 스리백을 계속 사용하신다고 한다

나는 지금까지 스리백을 서본 적이 없다. 수원 오기 전에 그게 조금 걱정이었다. 포백에 조금 더 자신이 있었다. 스리백에서는 내가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막상 와보니 스리백도 잘 맞는 거 같다. 이젠 스리백이 더 편하다. 포백하는 법을 까먹은 거 같다.

- 상황에 따라 윙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을 거 같다

나는 중앙 수비수를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봤다. 그 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왼쪽 풀백에 주로 섰다. 키가 크면서 중앙 수비수로 바꿨는데, 감독님께서 다른 포지션도 기회를 주시면 할 수 있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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