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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관중이 줄어든 팩트

수원팬P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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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팀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팬고이전을 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성적이 떨어지고 구단에 돈이 없다 해서 앞으로 돈있는 매북팀 응원하는경우가 별로 없다는 뜻이죠. 


10명중에 1명 찾아보기도 힘들고, 100명중에 1명 찾아보기 힘들정도 입니다. 프렌테 안에서도 보면 그 수천명중에서 한 해에 2~3명 정도만 팬고이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 비율이 1%정도만 되더라도 1년에 팬고이전하는 경우가 프렌테트리콜로에서도 매년 300명정도는 나와야합니다. 한 소모임에서 매년 2명정도는 나와야 그게 고작 매년 5% 수준입니다.


그런데 수원이 돈을 안쓰고 프론트가 뻘짓 하니까 관중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바로 통계의 오류 입니다.


K리그는 2012년에 유료관중 입장 실집계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출처 : 통계청 국가지표체계. 노란선이 축구 관중 수.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662

실제로 2012년부터 k리그의 모든 구단 관중이 반토막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수원의 프론트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대표와 단장과 신입급을 뺀 실무자 라인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관중이 줄어들기 시작한건 수원의 투자금이 줄어들어서 성적이 고꾸라치기 시작한 때와 맞물려야 할텐데, 애석하게도 수원의 관중수가 줄어들기 시작한건 430억을 운영하다 300억으로 비용을 줄였던 2010년부터가 아니라 

K리그 실집계 이후 초대권 배포가 중단되었던 2012년부터 관중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출처 : 조이뉴스.
http://m.joynews24.com/v/646313

심지어, 2009년과 2011년에는 수원의 순위가 10위권 이하로 떨어졌지만 슈퍼매치는 전석 매진이었습니다.


출처
https://www.sports-g.com/2017/09/16/김현회-연맹의-의지-관중수-뻥튀기-용납-안-한다#_enliple


심지어 수원이 계속 준우승 하던 시절에도 관중수는 계속 떨어졌는데, 위에 그래프를 보시면 수원에 야구구단이 생기고, 야구의 인기가 올라간 시기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집니다




결론

1. 축구라는 종목은 내팀이 못하면 못한다고 욕하지, 잘하는팀으로 바꿔서 응원하지 않습니다

2. 축구를 못해서 관중이 감소 할 수 는 있으나, 지극히 미미하여 통계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관중 수에 영향을 받는 것은 날씨, 상대팀의 인지도, 축구 이외 문화생활(영화, 야구등) 에 있습니다

3. 평관 2만에서 5천으로 줄어들었다는 소문이 돌게된 이유는 성적때문이 아니라 k리그의 관중 실집계 때문입니다. 성적이 좋으면 평관 6천까지는 올릴 수 있을껍니다. 지금은 초대권이 없어졌기 때문에 3년연속 우승을해도 다시 평관 2만으로는 절대로 못 올립니다.



P.S.

저는 항상 같은 맥락에서 얘기를 합니다. JY는 국내 민도 특성상 "재벌 3세 경영"이라는 억울한 환경에서 글로벌 기업을 이끌어가게 된 경영인입니다. 그래서 부, 조부 와는 다르게 혁신과 과감한 투자 보다는 인수 조정 합병을 통한 회계 정상화에 더 능력을 투자하여 주주들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경영인 입니다.

※ 캡춰한 내용의 출처는 나무위키입니다. 따라서 그 내용의 신뢰도는 각자에게 맡깁니다. 하지만 이부진이라면 모를까, 이재용이 공격적인 경영으로 성과를 낸다는 의견이나 지표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JY가 삼성전자 사장이 된 시점과, 
블루윙즈의 투자금이 줄어들게 된 시점. 

둘다 2010년입니다.

제가 프론트 쉴드를 친다구요? 그냥 그렇게 몰아붙이고 선동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시나요? 투자자의 마음이 움직일만한 프론트의 잘못은 다 빼놓고, JY가 결단해야 하는 문제를 프론트로 떠넘기고 있으니 제가 오죽 답답하면 이러고 있겠습니까.

관중수 줄어든걸 프론트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수원팬P_A
2 Lv. 417/8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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