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팬심이란게 참 무섭더라

난 타지역에서 수원 응원하다가

수원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더 깊이 빠지게 되고

지금은 또 수원에서 좀 거리가 있는곳에 살아서 예전만큼

직관을 하진 못하겠지만

고향 연고팀도 있는 상황에서 그 팀이 그닥 끌리지가 않더라..

직관을 못해도 영상으로 보면서 응원하고 고향연고팀과 대결해도

수원이 지면 빡치고..

종목 비교는 그렇지만 야구 팬들 글 보다보면

팀 갈아탑니다 이런글 적지않게 보이는데

팀이 꼴지를 하고 강등을 한다한들 

못한다고 잘하는 팀

좀 뛰어난 팀으로 갈아타면 그게 팬이었다고 할수있을가 싶음

차라리 빡쳐서 팀을 잊고살다가 팀이 살아나면 다시 돌아오는게 낫지..

평생 이팀을 응원하다가 갑자기 맘이 바뀌어서 수원을 앞에 대고

오오렐레

x랑 나와라? 이럴수있나? ㅋㅋㅋㅋ

영입못하고 강등권가고 그래도 빡은 치지만 그 자체도 

팀의 역사와 우리가 같이 하는거고 같이 만들어나가는거자나..

팀이 자기맘에 안들고 좀 떨어진다고 갈아탈까 하는 사람들은 그건 당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