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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축 후 눈물 쏟은 장호익.... 울지마! 충분히 최고였으니

빵훈아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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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20121116275008&section_code=10&cp=se&sp=A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장호익이 없었다면 수원의 ACL 8강행도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 스리백의 한 축으로 포지션 변경을 한 뒤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한경기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건하 감독 부임 후에는 누구보다 든든히 수원의 수비를 지키며 수원의 막판 상승세를 이끌었다. 포지션 특성상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였다.

김태환의 급성장도 장호익이 있기에 가능했다. 장호익이 수비에서 완벽한 포지셔닝을 해줬기 때문에 김태환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었다. 장호익도 평상시 김태환에게 '뒤에는 걱정 말고 앞으로 나가라'는 말을 밥 먹듯이 한다고 한다. 그동안 좌파라인으로 불렸을 정도로 왼쪽에만 집중됐던 수원의 공격 루트도 장호익과 김태환의 존재로 어느 정도 균형이 맞춰졌다.

빵훈아잘살아
7 Lv. 5382/5760P

평범한 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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