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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진짜 오늘 하루 멘탈 너무 무너지네요ㅠㅠ

연무동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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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 기대 없이 경기본다고 생각했는데 보는내내 가슴이 너무 아팠고 이것밖에 할수없는건가 이게 팀의 한계인가 싶으면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너무 고마웠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그런 선수들이 너무 미웠고 과연 선수들은 억울하고 분통함을 느낄까? 팬들만 이렇게 다급한건가? 이들은 내년에 딴팀 찾으면 된다는건가? 까지 가면서 경기끝나고 한 한시간정도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 너무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박건하 감독님도 말씀하셨듯이 서로 합심하고 하나의 팀으로 경기를 끝마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응원은 하지 못하지만 모두가 잔류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끼리 싸워봤자 서로 감정만 낭비하는 꼴이니... 물론 우쭈쭈 할 생각은 없습니다... 선수분들도 제발 저희와 같은 투지와 마음가짐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주세요. 저희도 뒤에서 열정적으로각자의 방식으로 에너지를 보내겠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저희가기대야 할 곳은 선수분들과 코칭스태프님들이니.... 


제발 수원을 위해 힘껏 싸워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 선수분들!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으니 조금 나아지는것 같네요... 아무튼 제 핀트는 그저 수원삼성 화이팅! 이라는 것이니...

연무동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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