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임선영 영입 불발, 감독 교체로 영입 계획도 바뀌어"

수원의 한 관계자는 "이임생 전임 감독이 사퇴하면서 영입 계획도 새로 세우고 있다. 필요한 포지션에 수원과 조건이 맞는 선수가 있다면 당연히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아직 이적시장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원은 중원 강화를 위해 임선영(성남FC) 임대 영입을 추진했다. 김종우와 맞임대 트레이드가 최종합의 단계 직전에 결렬된 뒤 임선영, 한의권(수원), 정석화(강원FC) 간의 삼자 트레이드를 계획했다. 임선영이 수원으로 가는 대신 한의권이 강원으로 이동하고, 정석화가 성남 유니폼을 입는 방식이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임선영 영입이 불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김종우와 한의권 모두 수원에 남는다. 이 밖에도 추진했던 영입 계획이 있었지만 기존 감독 사임으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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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 이적시장 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