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타가트 폰 보는 거 문제라고 보는 입장임

뭐 자유로운 분위기 중요시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축구선수들이나 감독들 얘기 들어보면 선수들이 괜히 벤치나 관중석에 앉아있는 게

아니라고 했어

감독도 벤치만 달구라고 앉히는 거 아니고 경기 중에 볼 돌아가는 거나 피치 위에서 볼 수 없는 각도에서 어떤 상황인지 수없이 반복해서 보고 생각하라고 앉히는거야

그래서 유소년 애들이나 R리그 애들도 관중석에서 경기 보라고 앉혀두는거야

근데 전반을 그따구로 해놓고 관중석에 앉아서 폰 보고 있다?

무단으로 집 안 간 게 다행이다?

글쎄...

지금 타가트 터치도 그렇고 크르피치보다 못한 수준인데

그걸 본인도 인식을 했으면 우리 공격상황이나 하다못해 강원애들 공격 포지션 있는 애들 움직임이라도 보는 게 프로 아닌가?

난 당일 경기장에 있는 모든 선수는 그 날 경기와 관련된 프로 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진짜 너무했어

엄청난 실망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