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업무 시간 농땡이 부리면서 세 본 2016시즌 팀별 PK 횟수

2016시즌 리그 경기만 세봤고,
네이버 경기 영상 중 제목과 썸네일로 발랐기 때문에
오차가 있을 수 있음.
득점 여부와 관계 없이 PK 얻은 수와 내준 수임.

결론

1. 논란/이변의 팀들은 PK빨이 있다고 볼 수 있음.
북패 우승, 상주 상위 스플릿 진입, 광주 정조국 득점왕 및 MVP.
특히 광주의 PK는 정조국이 전담했는데,
과연 이 PK 수를 보고도 MVP를 줄 수 있었을까.
득점왕은 뭐가 됐든 많이 넣기만 하면 되지만...

2. 만나면 경기가 꼬인다는 특정팀은 PK수 및 순위로 볼 때
북패가 거의 확실한 듯 함.

3. PK 내준 수는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아
특정팀 죽이기는 없는 듯 함.

4. 이 와중에 수원이 얻은 PK는 시즌을 통틀어 단 하나.
심판에게 돈을 먹이지 않았다는 강력한 증거이며,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몸싸움이 없었다는(or 들어가지도 못했다는)
병신 공격진 집합소라는 증거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