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경기 보고 든 생각 (2년차 팬!)

 1. 수비는 확실히 작년보다는 좋아진 것 같음 + 헨리의 가세로 어느정도 제공권 안정감이 느껴진다! + 세트피스에서의 기대감 생김

 2. 미드필더는 진짜 왜 보강을 안한 것인가 + 결국은 안토니스의 전방 패싱능력이 어제는 필요해 보였다. 작년에 가장 답답했던게 결국은 양코너 몰고가서 2~3명이서 의미없는 볼돌리기 하다가 제대로된 크로스도 못하고 차단당해서 역습-> 실점... 

 3. 공격진의 옵션이 많아졌는데 수비적으로 실리 축구한다는 것 같기에 장신 공격수를 활용한 세트피스와 타가트 김민우 등의 역습을 잘 활용해야할 것 같음 + 타카트 크리피치 2톱으로 크리피치가 싸움해주고 타가트가 귀신같이 주워먹는 그림이 이상적인 것 같다. 

 4. 염기훈 그저... 갓.... 후반 넘어가도 염기훈보다 잘 하는 선수가 안보이는게 사실 문제인듯.. 나이가 들어가는데 왜 젊은 선수들이 염기훈 만큼의 투지가 없어보이는 의문점

 5. 이임생감독님이 꼬마 가서 뭐 좀 배우고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어째든 우린 수원이고 승리에 목마르기에 꼬마처럼 간격유지 잘해서 늪 축구+ 세트피스전술로 지지않는 축구 잘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