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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2년 전 구자룡 기사

서울시강남구우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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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3367#_enliple


완주중 출신 구자룡 수원삼성 U-18팀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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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계중학생축구연맹전에서 완주중을 준우승에 이끈 구자룡(DF·수원중 3년)이 프로축구 수원삼성블루윙스의 U-18 팀에 입단한다.


완주중 축구부는 25일 “구자룡이 수원삼성이 경기 매탄고를 연고로 운영하는 U-18세 팀에 중앙수비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U-18세 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수원삼성은 클럽 1기생 18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룡은 내년 3월 매탄고 입학을 위해 수원중으로 전학한 상태며 현재 수원삼성에서 프로선수들과 함께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수원삼성으로부터 영입 의사를 전해들은 구자룡은 이후 김해 무학기와 추계중등연맹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룡은 “처음 수원삼성으로 부터 영입 계획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 설마 전국의 많은 선수들 중에 내가 뽑힐 수 있을까 의심도 했었다”며 “최종 선발됐다는 연락을 받고 무척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고향을 떠나게 돼 아쉽다”는 그는 “전북현대가 U-18팀을 운영했다면 어떻게 됐을 지 모르지만, 프로구단에서 운영하는 고교팀에 입학하는 것은 축구선수로서 좋은 기회”라며 “큰 팀에서 축구를 배워 송종국(수원삼성) 선배나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산초 5학년시절 전북현대 유소년축구단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한 구자룡은 이후 완주중에 입학해 중앙수비수로 활약해 왔으며, 큰 키(179cm·68kg)와 높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헤딩과 1:1 수비가 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자룡은 “좋은 선수로 성장시켜 준 정경구 감독님을 비롯해 학교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성공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범수 기자 skipio21@sjbnews.com











우리 와이프가 완주 봉동 출신에 완주중학교 졸업했고

본가도 완주중 길 건너편인데다가

처조부께서 완주중 바로 앞에 병원에 입원해계셔서

명절이나 그냥 어른들 뵈러 내려갈 때나 처조부님 병간호 할 적에

수원 바지 입고 완주중학교 앞 축구부 숙소 수없이 지나다닐 때마다

구자룡 생각나면서 막 자랑스러워 했었는데

이렇게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이제 그 동네 갈 때마다 가슴 아파서 어떻게 가

한평생 그 동네 가야하는데


서울시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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