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방금 코어 두둔 글 글삭튀 했는데

일 년 동안 열심히 했다는건 적절하지 못한 표현 같다. 다른 자리 채워준 지지자들은 병풍이니까 상관 없다는 건가?? 그들에게 누가 그랑블루를 대표할 권한을 준거지?? 그냥 지들끼리 좋아서 활동한거 아냐? 물론 콜리더나 일부 소모임, 코어 쪽에서 항상 원정 준비하고 카드섹션 준비한 노고는 인정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어. 그들이 없다면 그랑블루가 잘 돌아갈지도 의문이야.

근데 그들이 누군지 일반 지지자들이 아나?사실 나도 콜리더 빼고는 얼굴도 몰라.

대부분의 나같은 개인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문제는 그들이 누구길래 트로피를 돌림빵하고 세레머니를 선수들보다 오래했냐는거야. 그 사람들이 일반 지지자들도 다 아는 얼굴이고 수원을 위해 행했던 공적들을 다 알면 아무도 뭐라 안하지.

근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역사적인 순간에 갑자기 선수들 세레머니도 안끝났는데 선수들보다 길게 세레머니를 하니까 욕을 처먹지... 

최소한 팬들과 함께하는 세레머니를 구상하던가 공지라도 했음 이런 사태 안일어났을걸?

콜리더까지는 그랑블루의 대표성을 띄는 인물이니까 그러려니 해. 그 다음부터는 도대체 뭐야?? 자기 과시야?? 그럴거면 우리 지지자들 만 오천 명 다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