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열정많은 팬이 응원하면 그만큼 감수해야 하는것도 있어야지

난 나가뒤져라콜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마음은 없어. 그 소리를 외치는 사람도 그 소리에 기분 나쁜 사람도 모두 이해가 가니까...  단 모든 일에는 음과 양이 있어. 단점없는 장점은 없는 법이 아닐까? 

예를 들어 다정한 사랑을 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나 역시 그만큼 세심한 배려를 부모님께 드려야 하고 사랑이 넘치는 애인이 있다면 그만큼 그 사랑이 부담스러워지는 순간도 감수해야지. 만약 애교많은 강아지가 있다면 그 강아지가 귀찮게 구는 날도 짜증내지 말고 받아들여야 하고 

나가뒤져라 콜이 잘못되었을 수 있어. 동의하는 측면도 있어. 다만 하고 싶은 말을 열정 넘치고 활동적인 지지자를 보유하고 그 응원에 만족해한다면 그만큼  그 열정이 과열되는 순간도 인지하고 있어야지. 자신들에게  좋은 응원해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선수들이라면 팬들이 실망하고 비난하는 순간이 그저 싫은 선수라면 그걸 팬들이 두려워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은 드네.

될 수 있으면 선수들에 대한 비난도 좀 순화해 하자는 의견은 공감하지만 지금 팬들을 부담스러워 탈출하고 싶은 선수라면 난 좀 강하게 말하면 평소 수원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