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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팀의 각 주체들에게 그냥 감정 빼고 차갑게 하고 싶은 말.

간접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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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천성이 나쁜 사람이 아닌 것도 알겠고 의욕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K1리그 중위권급인 수원이란 팀을 맡기에는 준비/역량이 안된 것 같습니다. 특히 수원이란 팀은 만만한 팀이 아니고, 예전 담당 감독들이 수원에서 실패한 이후에 더 잘 된 케이스도 별로 없었으니.. 그냥 큰 실패 더 보기 전에 결정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수 :  기본 실력이 그래도 뛰어나니 수원이란 팀에서 (비록 이젠 예전같진 않더라도) 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 본인들이  정말 간절한 마음이 있었는지, 또는 K1이라는 자부심이 아닌, 일방적으로 안일한 자만감이 있었는지 돌이켜 봤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라는 단어가 뭔지, 왜 공차는 걸로 일반 월급쟁이들의 몇배에서 몇십배를 받고 있는 지 돌이켜 봤으면 좋겠습니다. 


프런트 : 삼성 그룹이라는 큰 비닐 하우스 안에서 진짜 해야되는 일 보다는 안에서 도토리 키재기/경쟁에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돌이켜 보세요. 그리고 비닐 하우스도 늘 안전한 곳 아닙니다. 거기 정부 소유 회사도 아니구요, 회사는 정말 한번에 훅 갈 수 있습니다. 그런 순간이 왔을 때 정말 본인들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실적과 성과이지 안에서의 힘싸움이 아닙니다. 

간접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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