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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팬 11년째

광진구트리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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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때 그 나의 마음을 환희로 채운 눈오던경기를 처음으로 보고 고2때까지는 서울에서 수원이 멀게 느껴져서 항상집관러였다가 운이좋게 우리 매형(당시누나남친)이 같은수원팬이여서 퐈컵 결승1차전을 첫 직관으로 보고 항상 혼자다니다 문뜩 든 생각인데 예전에 그렇게 많던 팬들 다 어디갔을까... 물론 난 관중 적을때부터 다녔지만 항상 가득햇고 항상 원정팀을 압살했는데 지금은 좀 뭔가 아쉽다ㅠ (내주변에 수원팬잇으면좋겟다ㅠ)

광진구트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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