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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이기 콜업하려고했었다네요

광교동제라드
1000 3

이이기도 프로 진출을 눈앞에 뒀었다. 그것도 매탄고 매일 꿈꾸던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기회였다. 그의 첫 선택은 “당연히 간다”였다. 그런데 이내 마음을 돌렸다. 그는 수원의 유니폼을 입는 대신 3년 간 입었던 수원대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께 전화가 왔어요. 수화기 너머로 "수원에서 제의가 왔다"라고 하는데 믿기지 않더라고요. 바로 가고 싶었지만 팀 사정도 있고 해서 3일정도 고민했어요."


수원대의 팀 상황은 좋지 않았다. '역랑강화대학'으로 선정된 탓에 특기생 모집 절차가 중단됐다. 신입생을 받지 못 했다. 거기까지는 괜찮았지만, 지난 시즌 2인 체제를 구축했던 이상헌이 졸업하며 팀을 떠났다. 팀에 남은 골키퍼는 이이기 뿐이었다. 그가 프로 제의를 받고도 긴 시간 고민한 이유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573&aid=0000003080


이이기 가면 키퍼 없어서 팀 해체한다고 했나봐요. 그래서 수원대 선수들한테 미안하다고 수원간다고 이야기까지 했는데 수원대에 남았다네요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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