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염이 감독으로 부임되고 내가 변한 점이

이렇게 말하면 무지성으로 감독 경질을 원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이겨도 뭔가 찝찝해,, 축알못이라 감히 경기력을 논할 수 없긴 한데

일단 우리가 알고 있는 감독 선임이 내 상식 선에서는 너무 벗어났고 솔직히 이번 b11 인터뷰 보니까 기가 차더라

염이 말하기를 구단이 자신을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가 선수단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데

애초에 감독 선임 요건으로는 선수단 이탈보다 일단 다이렉트 승격을 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선수단 이탈을 최소화해야 하는 거 아님? 게다가 주요 선수는 카즈키 빼고 다 이탈했고...

물론 지금 결과 자체로만 봤을 땐 낫밷이긴 해도 경기력이나 선수 기용은 끊임 없이 말 나오고 잡아야할 팀 못잡는 거 보면 ..

결국 솔직히 매 경기 분수령이잖아

참 이겨도 찝찝 지면 더 화가 나고

올 시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진짜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지는 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