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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기훈의 7경기가 실력적으로 좋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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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인천 (0:2패)

- 이거야 뭐 갑작스럽게 맡게된 팀이 원정경기에서 어쩔 수 없다침


vs 포항 (1:0승)

- 볼 점유율 다 내주고 사실상 역습으로 어떻게 한골 주워서 이김

- 사실상 포항이 우세했고, 포항이 득점이 안나와서 이긴 것임.

- 물론 승리는 승리다만 운이 좋은 경기였을 뿐


vs 제주 (0:2패), vs 대전 (2:2 무)

- 사실 이 두 경기가 본 실력임.

- 잔류를 위해 질 수 없는 팀들이 작정하고 덤비니까 무득점으로 발리고, 이기던거 따라잡혀서 비김


vs 수원FC (3:2 승)

- 이 역전승의 의미는 딱 하나뿐임.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 하지만 수원FC는 올시즌 K리그1 최다 실점팀임(76실점)

- K리그1에서 가장 허약한 수비를 가진 팀에게 역전승을 한 것은 좋았으나 경기 내용에선 개털렸음


vs 북패 (1:0승)

- 상암에서 강등확정이 되지 않은 것 하나만큼은 칭찬할만 하지만

- 이 경기도 포항전처럼 행운의 승리임. 

- 북패는 7위가 확정된 상태에서 우리를 강등시킨다는 동기부여 하나만 있는 경기에서 오히려 우리보다 잘했음

- 솔직하게 북패가 전반에 한골만 집어넣었으면 다득점 경기 나올 내용이었는데 다행히 북패가 득점하지 못했고

- 우리가 후반에 한골 어떻게 성공시켜가지고 경기 분위기 가져온 경기임.

- 북패전 승리는 기쁘지만, 행운의 승리임, 경기력은 역시 쳐발림.


- 강원 (0:0무)

- 염기훈의 전술적 역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경기.

- 양팀 다 조건은 99%같았음. 둘 다 지면 다이렉트 강등으로 쳐박힐 수 있었으며

- 둘 다 직전경기까지 2연승을 달림.

- 다른점은 승점 1점차로 강원은 10위였고 수원은 12위였단 점, 그리고 경기장이 빅버드라는 점

- 사실상 강원은 지지만 않으면 되는 상황, 수원은 (수엪이 지는게 아니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

- 그런데 강원이 더 공격적으로 나섰고, 수원은 그냥 개털림. 이 경기도 사실상 강원이 골결정력이 조금이라도 좋았으면

- 빅버드에서 처참하게 지고 다이렉트 강등 확정될만한 경기였음.


결과적으로 염기훈은


7경기

3승 2무 2패를 거두었지만, 7경기에서 뭔가 특출난 모습은 단 한경기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무조건 이겨야 할 경기에

ㅈㄴ 수비적으로하다가 무승부하고 강등됨.


염기훈 감독? 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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