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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자리를 빌어서 말하지만

TheFirstborn TheFirstborn
407 0

사실 난 김학범을 좀더 선호하는 편이었음.

물론 김학범도 강등보낸 경험도 있고, 여러모로 단점이 있는 지도자이긴 하지만

김병수의 단점보다는 그렇게 크게 우려스러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으니까..


뭐 근데 엄밀히 말하면, 현재 쉬고있는 감독중에서 김학범이 좋아보인다는거지

만약 제한없이 국내파 감독 한명 데려오라고 하면 신태용을 데리고 왔을듯.

(다만 신태용은 계약기간이 올해말까지로 기억해서 그거 기다리기 꽤 힘듬)


일단 이렇게 된거 병수볼이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메꾸고, 김병수의 단점이었던

팀 매니지먼트를 해결할수 있는 사단을 구성해서 팀에 부임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이제부터는 뭐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김병수의 축구를 기반으로

이팀에 뼈대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으면 좋겠다. 감독 자주자주 바꾸는것도 지침.



다들 기억하지? 우리 찰리박 시절에 초반에 강등권 탈출하고, 우리도 안될거 같다고 했던

아챔에서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아챔 8강 혈투끝에 아쉽게 탈락했던 그날...

우리의 축구 이바닥에서 좋은 평가받았던거. 그때 난 오랜만의 수뽕을 느꼈었고

그게 우리들의 또 다른 자부심이 되었음. 난 그걸 다시 한번 겪고싶음. 우리팀의 유산을

되찾고싶음. 

(

TheFirstborn TheFirstborn
12 Lv. 14118/15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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