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이모저모 끄적끄적 메모장

원빈현빈정상빈
236 1

1. 안병준 영입 필수적


축구는 결국 '골'을 더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스포츠.

그렇다면 골을 잘 넣을, 넣는 방법을 아는 선수가

그 위치에 포진해야 함은 논할 가치도 없을거라 생각함

- 기본기가 없고 필드에서 노상 허둥대기 바쁜 외국인 하나

- 투쟁심은 좋으나 섬세함 부족하고 타이밍이 느린 애 하나

- 고만고만 삼총사 중에, 제일 나으나 부상을 안고 가는 하나

이게 지금의 상태면, 정말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봄.

강등 위기는 눈 앞으로 다가온 현실이 됐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격수 중에선 최고의 매물이 안병준임.


많은 형들이 걱정하는 만들어 줄 선수가 없다는 문제는

공감하나 그건 수준급 격수 영입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

전술을 연구하고 패턴을 학습하고 혹시나 더 가능하다면

영입을 하던지.. 그게 격수를 영입하는데 망설일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함. 일단 전방에서 앞의 3명의 선수와는 다르게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선수임에 틀림없겠지. 

마지막으로 우리는 공격수 2-3년 쓰면 많이 잘 쓴거야

조나탄 타가트 뭐 얼마나 있었다구 우리팀에..

혹시나 잘 풀려서 나중에 이적료 받고 넘기면 완전 때땡큐죠

무고사, 데얀, 세징야같은 프랜차이즈급 선수?

물론 부럽지 우리가 좋아하는 으리, 낭만 있지 아 좋지~

근데 일단 급한 불은 꺼보자고~ 


2. 수미 영입은 거론도 안되는거? 


늘상 혹사당하다가 부상 당하고 폼 나락으로 간 최성근한테

프런트는 미안한 마음이 들지도 않는지...

1시즌을 최성근 한석종 유제호로 우째 버티려고 했는지 의문이네 고승범도 군대 보낸 마당에 무슨 생각일까? 

기복이 심하고 멘탈까지 다친 한석종과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그래도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유제호..

일찌감치 시즌 초에 문제 터지고 이한도, 고명석 기용은 실패가

연속되는데, 아직도 프런트는 문제를 모르는건 아니겠지?

그나마 다행이라면 우리 영입은 비밀리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조금 기대를 걸어보지만 격수와 함께 시급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함.


우리 팀은 정말 수미에 많은 부하가 걸리는 전술과 패턴을 

늘상 사용하고 당사들은 정말 많은 요구사항을 이행해야하는데

몇 명 안되는 뎁스로는 지쳐 떨어져나가는게 정상이지..

팀의 중요한 엔진이 자꾸 꺼지는데 어떻게 기동력있는

축구를 추구해??

앞뒤가 안맞는 말이야


3. 이번시즌 목표


-강등권 탈출 : 무섭다.

대전, 안양, 전남, 부산 이런 팀들이

2부에서 허덕일줄은.. 나 어렸을 땐 상상도 못한 일이었는데

우리 또한 2부로 내려간다 한들 바로 그 다음 시즌

복귀한다는 보장 있을까? 

* 지금은 앞 뒤 안가리고 모든 포커스를 강등권 탈출에

집중할 때. 내 의견은 지금 FA컵도 버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상대가 매북이기도 하고..

안그래도 선수들 더 갈릴바엔 선택과 집중으로

리그에서 하나 하나 차곡차곡 쌓아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봄


- 염갓 80-80 : 부연 설명이 딱히 필요한가만

그동안 수원에서 많은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선수에게

축구 인생 마지막 페이지에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주고 싶다.





원빈현빈정상..
9 Lv. 8604/900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