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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킹건희 각성한 이유 역시 건버지

이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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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xdIxw7r0




경기 후 김건희 이야기가 나오자, 박 감독은 작년 이야기부터 했다. "작년에 제가 김건희에게 처음으로 심한 말을 한 적이 있다. 난 김건희가 공격수로서 여러 가지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 스피드, 득점력, 키핑력을 가졌다. 경기에서 이를 쏟아내지 못했다. 김건희가 열심히 하는데 자기관리 측면이 아쉬웠고, 정신적인 기복이 있었다. 이 점을 지적했다. 올해 들어 훈련부터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으로 변했다. 김건희는 오늘 이상으로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 오늘 경기 전에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에 감독으로서 감사한다."

뒤이어 인터뷰에 직접 등장한 김건희는 박 감독과의 사연을 더 자세히 풀어놓았다. "수원에 올 땐 자신감이 있었지만, 그 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항상 임대나 이적으로 다른 팀에 가서 성공하고 싶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작년에 오셔서 '넌 꼭 수원에서 해라, 여기서 성공해라'라고 하셨다. 그리고 내가 자신감이 떨어져서 골보다 연계 플레이만 신경쓰는 점에 대해 '네가 정말 골 넣고 싶은 마음이 있냐'고 하셨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 경험을 많이 이야기해주셨다."

더 과감한 공격수로 다시 태어난 김건희는 박 감독 말대로 스피드, 연계, 볼 키핑, 몸싸움 등 모든 측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육각형'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이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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