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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솔직하게 물어봅니다. 여러분들 수원 축구보면서 화끈하다 이런 감정 느껴본 적 있습니꽈?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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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경기를 하면 마치 오줌도 못싸서 부들부들대며 참으며 축구하는 꼬라지가 너무 기가 막히네요. 이것이 축구인지 아니면 축구를 빙자한 유사 종목을 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가요. 

요즘 분데스리가, 해외축구를 보는데 임생씨 축구보다 보니 

마치 19세기말 일본인들이 미국 페리제독이 함포 빵빵 쏴재끼니까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처럼 혼미하고 재미있네요. 꽝꽝 시원하게 때리는 축구가 참 이것이 바로 축구다! 보고있나 임생씨 하는 생각 이 들때가 많아요. 

무슨 연인사이에서 헤어지고 난 다음에 남자가 술취해서 본론도 못말하고 그냥 여자에게 전화걸어서 울면서 'ㅠㅠ니 목소리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 마냥 

우리 수원 공격진들은 술취한 사람마냥 이리 저리 빽패스 크로스 남발하다 

'ㅠㅠ니 골넣는 걸 보고 싶어서 크로스했어' 하는 듯이 말하니 아주 X같다 이거에요.

차라리 개인능력이라도 있어서 드리블로 따돌리거나 피지컬로 찍어누르거나 

중거리슛이라도 과감하게 빵! 빵! 지르면 모르겠는데 

무슨 감질나게 깔짝깔짝대다 마니까 무슨 감흥이라도 있습니까? 이게 축구인가 싶고 

 여러분은 어때요? 왜 이렇게 시원시원한 축구를 안하는지 그게 참 이상합니다. 

필리포프
18 Lv. 30328/324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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