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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블맨들아 호구같이 돈쓰지 말고 좋은일 한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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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쁘게 화장하고 예쁜 옷도 입고 싶어요.

33살 심현희 씨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꿈입니다. 평범하게 화장하고, 외출하고, 예쁜 옷도 입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2년 동안 바깥출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컴퓨터만이 그녀의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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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섬유종’이 앗아간 희망

태어났을 때만 해도 똘망똘망 큰 눈이 세상 누구보다 예뻤다는 현희 씨. 하지만 두 살에 녹내장을 앓기 시작하면서 13살에는 시력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18살부터 양성 종양이 생기는 병인 섬유종이 발생하면서 피부는 점점 늘어져 갔습니다. 종양은 계속 커져서 지금은 얼굴을 모두 덮어버린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말하는 것은 물론 물조차 마시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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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커져가는 혹만큼이나 불어나는 절망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외활동을 활발히 할 만큼 밝고 당당했던 현희 씨. 이제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당황스러워하는 시선과 수군대는 말소리는 씩씩한 현희 씨도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시각장애인이라 보이지 않으니 모를 것이라 짐작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소리나 분위기까지 들리지 않는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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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30대를 꿈꿉니다.

수차례 목숨을 내놓고 수술을 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최근 몇 년 새 커진 혹은 제거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하루빨리 수술을 받고 싶지만 금전적인 어려움이 현희 씨의 소망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아픈 딸을 돌보고, 나이든 아버지 혼자 경제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벌이로는 도저히 수술비를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한 사람이 병에 걸리면 온 가족이 함께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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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과 SBS 나도펀딩이 함께합니다.

SBS 스브스뉴스와 나도펀딩, 해피빈이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심현희씨의 가족들에게 전달합니다.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30대의 여자로 살아가고 싶은 심현희씨를 위해 피부섬유종 수술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심현희 씨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해피빈은 기부처에 더 많은 도움과 변화를 위해 수수료(플랫폼,결제)없이 100%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펀딩의 후원금 또한 별도의 수수료 제외 없이 100% SBS 나도펀딩(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심현희 씨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하기↓

http://naver.me/5RKqL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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