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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을 특히나 좋아하게된 계기

o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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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날짜까지 딱기억나는데..

 

2012년 4월 1일... 슈퍼매치전이라서 친구랑 같이 직관 갔다가 N석 가장 앞에서 트리콜로랑 같이 노래부르고 응원함...

 

근데 매표소에 사람많을까봐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예약하고 프린터 하고 갔는데 일반 입장이아니라 연간회원들이랑 같이 들어감

 

그때는 경기전에 연간회원 전용 이벤트가 있었는데 티비주고 유니폼주고 뭐 다 주는 행사였는데 맨 앞에 앉아서 그런지 내가 뽑힘. 

 

나랑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가위바위보 했는데 내가 이기고 그때 초이스가 북 벌 이렇게 두개있었는데 뒤에 계신 아주머니? 가 하나 추천해주셔서 그거 뽑았는데

 

삼성 스마트 티비 나와서 그 판넬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랑 사진찍고 바로 엄마한테 연락해서 티비 땄다함 ㅋㅋㅋ

 

연락온거는 꽤 시간 결러서 아빠가 세금 내고 티비 받았는데.... 그리고 그날 경기는 2:0으로 박혐범이랑 스테보랑 골넣고 이김 ^오^

 

이 날 기점으로 수원에 대한 애정이랑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관도 자주하고 집관도 자주하고 그랬지...

 

2015년도에서는 유학하는게 되게 힘들어서 잠시 수원이랑 떨어져 살다가 작년에 다시 한국나올때 직관시작함...

 

친구들이 수원 잘하냐 물어보면 대한민국 최강 팀이라 하고... ㅋㅋㅋㅋㅋ

 

솔직히 2012년 전에도 수원이란 팀이 좋았는데 특히 2008년도 챔피언 결전전 2차천때 첫 집관 했었는데 우리 아빠는  LG관련 회사사장이라서 서울 응원하셨고 나는 수원응원했는데 2:1로 이겼지... 그때 우리가 선제골 넣었을때 해설진들이 이 경기는 골이 더 터진다고 했던것까지 기억남

 

요즘은 미국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경기보고 다시 잠드는데.. 엄마랑 새벽에 카톡할때 엄마가 요즘 수원 잘 못하지 않냐고 그냥 자라고 팩폭하심... ㅠㅠ

 

이번 시즌은 잘하자 ㅠㅠ

o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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