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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예산이 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이러지 않을까 싶음

청백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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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연봉 공개하면서 선수단 총 연봉이 70억 중간~80억 초로 고정급으로 한정 되어 있는 상황이더라구요.

일단 지금 우리팀 주전급 주요 선수들의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년 예산을 줄이는 현실에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 때마다 금액을 올려줘야겠죠.

그래서 고정 된 한도에서 연봉 인상을 하는 재계약에 어려움을 가지는 것이고 용병도 잘해봐야 고정된 한도에서 못잡을게 뻔하니

이적료를 받고 팔자는 계산이 깔긴게 아닐까 싶어요.

유스와 낭만 그런거 다 좋지만 일단 구단이 운영되고 살아 남아야 그런 것들도 훗날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모기업부터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구단도 따라 움직여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선수단 연봉 인상은 어렵게 될테구요.

선수들은 스스로 희생하지 않는 이상 팀을 나가는게 순리가 되겠죠.


저는 모기업이 우선 변화를 주지 않고서는 손발이 잘린 구단도 할 게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주전급을 더 놓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모기업의 변화가 없다면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선수단 예산중에 고액 연봉자들(타팀에겐 아니여도 우리에게 고연봉자) 이 빠져나가야만 선수단 재구성이 가능할 것이고

그러기까지의 팬들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언젠가는 겪어야 할 일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조나탄,권창훈 다 겪고 버텼지만..

그게 터진게 지금이구요.


저는 화는 다 낸거 같고 그냥 왜 구단이 이렇게 됐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궁예질로 써봤습니다.


청백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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