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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타가트 골 결정력은 근 5년내 그 어떤 공격수보다 좋은듯

TBW_BluaDef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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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근 5년이냐! 하면 내가 수원 축구를 본지 5년됨. 5년 동안 봐도 아직 축알못.


그동안 우리 공격수들이 누구누구 있었는지 보면

15: 정대세 카이오 조동건

16: 이고르 조동건 김건희 김종민 조나탄 (ㅈㄴ 암울하네 공격진ㅋㅋㅋㅋ)

17: 조나탄 김건희 박기동 김종민

18: 김건희 박기동 데얀 김종민

19: 데얀 타가트


원톱, 혹은 투톱에 들어가는 공격수만 써봤음

저기서 건질만한 공격수는 박기동, 정대세, 데얀, 18시즌 김건희, 조나탄, 타가트인데 골을 많이 넣은건 데얀, 조나탄, 타가트 정도.(정대세는 시즌 중간에 떠나서...)


데얀은 만들어주면 확실히 넣어줄 수 있는 선수. 단, 노화로 인해서 운동신경이 매우 떨어지고 큰 키에 비해서 헤딩이 전혀 안되는 단점이 있음. 떠먹여주면 받아먹을 줄 아는 공격수.


조나탄은 야생마 느낌? 탁월한 신체조건으로 어려운 골도 곧 잘 집어넣음. 속도도 빨라서 역습이나 공간 이용도 잘하지만 매북패, 울산 마냥 수비진이 딴딴한 팀에게 약한 모습을 조금 보여줬음. 약팀은 얘 못 막으면 패배.


타가트가 왜 골결이 가장 좋냐고 느끼냐면 원터치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능력이 되게 좋음

과장 아니고 이번 시즌 10골 정도는 원터치로 넣은거 같은데, 이 원터치라는게 위치 잡는게 매우 중요함. 수비를 벗기고 공을 가질 수 있는 딱 하나의 점을 찾아서 골대로 정확하게 쏠 수 있는 능력. 이 위치선정을 타가트는 가지고 있음.


염키 부상에 홍철 신세계 같은 주전급 자원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헤트트릭을 할 정도로 골 결정력이 높은거 같음. 축알못이 봐도 슈팅 임팩트도 정확하고 골키퍼가 딱 막을 수 없을 정도의 속도가 나옴. 힘 안들이고 골 넣는걸 아는거 같아.

TBW_BluaDefio
3 Lv. 830/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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