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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심장’ 염기훈의 새 목표… “마흔살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

08홈유니폼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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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343&aid=0000096485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2020시즌은 염기훈에게 더 없이 중요한 한 해다. 수원과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이다. 염기훈은 “올해가 중요하다. 자신은 있다. 선발로 나가 90분을 다 뛰는 건 힘들겠지만, 후반 교체, 길게는 60분 정도 시간 안에서 경쟁력은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 축구는 선발 자원 못지않게 교체 선수도 중요하다. 교체 자원들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바뀐다. 올해 계약이 끝난다고 (커리어가) 끝나는 건 아니다. 동국이 형처럼 오래 하고 싶다. 후배들에게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끔 말이다”라고 새 시즌을 앞두고 생긴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염기훈이 현역 커리어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최근 잇따른 동료와 후배들의 은퇴식 때문이다. 오장은·백지훈·조원희 등 비슷한 세대 선수들의 은퇴를 보면서 마음을 새로이 다 잡게 된 것. 염기훈은 “작년만 하더라도 그런(더 오래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올해가 끝나고 나서 문득 생각이 들더라. 몸 관리를 잘 해서 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 말이다. 요즘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연령대가 어려지면서 삼십 초반만 되어도 노장이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는데, 그런 걸 깨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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