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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프리뷰] FA 4강 1차전: 화성 FC의 예상 선발 및 공격 루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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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918일 화성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릴 화성 FCFA41차전에 대한 프리뷰입니다. 해당 프리뷰는 파트별로 진행되었으며, 제가 출현한 각 방송에 이미 업로드된 내용입니다. 이번 프리뷰는 파트3로 마지막 시리즈로 수블미에 최초 게시합니다.

 

 

주요 내용은 방송에서 시간 관계상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글과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서 간단히 작성한 내용입니다.

 

화성 FCFA41차전을 앞두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즐거운 경기 관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내용]

 

# Part1 - [청백적 라디오] 273- 화성 FC 인수분해

 

- 링크: http://www.podbbang.com/ch/1769922

 

- 내용: 화성 FC에 대한 정보 / 화성 FC FA컵 도전기 / 선수단 분석 및 전망

 

 

 

# Part2 - [제발 수원팬이면 들어주세요] 103R 후반전(K리그1 29R 성남, 30R 상주 프리뷰 포함)

 

- 링크: http://www.podbbang.com/ch/13264

 

- 내용: 수원 삼성의 2019FA컵 리뷰 / 화성의 2019년 추세 / 41차전 매치포인트




[2019 FA4강 대비 프리뷰 Part3]


"화성 FC의 예상 선발 및 공격 루트 분석"





1. 2019년 화성 FC 선수 명단 및 출전 기록



https://i.imgur.com/UgnPhEL.png


- 화성 FCK3리그 어드밴스에서 총 18라운드 치렀다. (19라운드는 태풍으로 일정 연기)

 

- 18라운드까지 순위: 1442/ 리그 1

 

- K3리그 득점 기록: 문준호(7득점) - 전보훈(6득점) - 유병수, 박태웅(4득점)

 

- FA컵 득점 기록: 유병수(7득점) - 문준호, 이준용(3득점) - 김명수, 박태웅, 조영진(1득점)

 

- 통합(K3/FA) 득점 TOP3: 유병수(11득점) - 문준호(10득점) - 이준용(7득점)

 

- 화성 FC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2019년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친 김익현을 방출했다.

 

- 여름 입단 선수는 박준태, 박승렬, 박준하, 차인석 총 4명이다.




2. 화성 FC의 예상 선발 라인업



https://i.imgur.com/ZZM0NHp.png


- 경남 FC8강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출전할 것이 예상된다. 차이점은 경남과 경기에서는 전보훈이 선발 출전했는데, 이준용의 선발 출전 느낌이 든다. 전보훈보다 폭넓고 변칙적인 움직임이 많아 안정감이 떨어지는 수원 수비진을 흔들기에 적합하다.


- 기본 대형은 3-4-3이다. 화성은 변형 백스리를 구사하고 있다. 공격 상황에서 김준태는 전진해서 박태웅을 보조하고 수비 상황에서는 가장 깊게 내려 간다.


- 수비진과 골키퍼는 부상이 없다면 그대로 출전할 것이 확실시된다. 카를로스 알베르토의 경우 제100회 전국체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아 FA컵에 전력을 쏟을 것이다.


- 윙백이 다소 애매하다. 김남성은 강영제와 로테이션이고 홍성희는 조영진이 대신하는 경우가 잦다. 여름 무패 행진 기간에 김남성과 홍성희 윙백 체제가 우세했고, 경남과 8강전에도 출전한 이력이 있어 수원과 경기에서도 동일한 출전이 예상된다.



3. 화성 FC 공격 분석 전형에 따른 주요 공격 루트



 1) 예상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했을 경우


https://i.imgur.com/V1nElzk.png


- 인사이드 포워드 문준호와 이준용을 중심으로 공격이 전개될 것이다.


- 역습 상황을 주의해야 한다. 화성은 K3리그와 FA컵 모두 차이 없이 높은 전형을 유지하고 있어 역습이 빠르다. 박태웅이 중원에서 밸런스를 잡고 있으며, 역습 시에는 김준태가 전진해 백로 전형을 바꾸면서 빠르게 측면으로 전환한다. 위치가 높기에 상대 문전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빠른 것이다.


- 위 그림에서 김동석과 유병수는 상대 수비진을 끌고 들어가는 미끼 역할을 주로 한다.



 2) 8강전과 같은 전형인 경우(이준용 대신 전보훈 출전)


https://i.imgur.com/vpxy6OJ.png


- 기본 전형은 3-4-3으로 동일하다



https://i.imgur.com/BaAVIYq.png


- 실제 경기에서 전형은 위와 같다. 문준호는 윙백 자리까지 내려오며 홍성희는 수비형 미드필더 근처에서 좁게 위치한다


https://i.imgur.com/wrBNuUT.png


- 역습 상황에서는 위와 같이 몇 선수들이 움직이는 게 눈에 띈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에서는 전보훈이 우측 윙어로 보이나 사실상 유병수와 스위칭을 하는 역할이기에 사실상 투톱처럼 운영된다. 두 선수의 활동 범위가 차이가 나기에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해서 할 수 있는 움직임이다.


- 다만 우측 윙백 자리는 윙어가 없다시피 하기에 잦은 오버래핑과 빠른 수비 복귀를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중원에서 지원이 좋을 경우 이상적이나 중원을 장악에 실패한다면 우측 윙백은 구멍이 된다.




4. 마무리



- 화성 FC의 경기 운영의 축은 중원이다. 모두 중원에서 밸런스를 잘 조절하기에 가능한 운영 방식이다.


- 유병수와 전보훈이 출전할 경우 수원 수비진은 성급하게 태클하거나 붙지 말아야 한다. 두 선수 모두 경험이 많아 대처에 능숙하며, 이렇게 상대 수비가 다가오기를 노린다.

- 화성 FC의 약점은 수비다. K3리그에서는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지만, FA컵에서는 성급하게 상대 공격수에게 붙어서 공간을 완전히 내주는 문제점을 자주 노출한다. 수원은 탈압박 능력을 보유한 타가트가 있고 공간 패스가 가능한 안토니스가 출전 가능하기에 이런 화성 수비 약점을 노리기에 적합하다.

- 바그닝요 역할이 주요하다. 화성의 수비진이 성급한 경향이 있는데, 바그닝요의 계속 전진하는 경향은 화성 수비와 중원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 분석 내용에서 보여진 화성의 공격패턴은 경기가 잘 풀릴 상황에서 반복하는 패턴이다. 수원이 이런 장면을 계속 노출한다면 전술적으로 대처와 준비가 안 된 상태로 판단해야 한다.

- 수원은 화성의 높은 전형을 빠르게 무너트리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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