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N석 응원 개인적인 생각

아빠 따라 왔다가 수원 팬 된 여자 팬으로서 솔직히 빅버드 N석만큼 강렬한 서포터즈 석은 없다고 생각해 이게 수원의 자랑이자 자부심... 물론 라이트팬이나 뉴비 아니면 코어라도 안 보여서 짜증나고 그렇다고 할지 몰라도 솔직히 적응 되면 이게 자부심이고 깃발 펄럭 거릴 때 진짜 불타오르는 느낌이야 이렇게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서포터즈들이 어디있어 우산이나 깃발 불편하다는 팬들도 서포터즈고 팬으로서 빅버드 찾아와줘서 N석에서 힘 보태는 것도 고맙다고 생각해 그래도 깃발 우산 응원 그랑블루 자부심이잖아... 그런 모습에 반한 나로서는 축구 다 떠나서 남녀노소 춥고 덥고 상관 없이 깃발 흔들고 방방 뛰면서 한 팀을 향해서 응원해주는 게 엄청 멋있고 수원의 자랑이라고 생각해 커뮤니티에서 서로 화내고 꼽주고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실망스러운 경기력에도 경기장 찾아주는 모든 팬들이 고맙고 서로 격려해줘야한다고 생각해ㅠㅠ 매번 깃발 멋있게 흔들어주시는 분들도 묵묵히 자리 지켜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렇게 라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 이번 시즌도 아마 힘든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시즌 초반부터 이래저래 소리 나오면 힘드니 다들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배려해서 이번 시즌도 다같이 힘내서 응원해보자! 어쨌든 수원삼성 몇 시즌 계속 부진에도 계속 경기장 찾아와주시는 분들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 다들 코로나 19 조심하고 몸 관리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