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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심심해서 써보는 FA컵 이후의 현상(?)

나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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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나 지나서 쓰니 뒷북스러운 면도 있지만 그래도ㅎㅎ

다들 결승 끝나고 기사의 댓글에서 우리 팀의 정당하고도 멋진 우승이 

얼마나 폄하당하고 부정당하고 있는지 봤겠지

소수의 인원들이겠지만 이런식으로 병적으로 우리의 우승에 태클을 거는 걸보니 예전 경기들 생각이 나네

1.2011 FA결승

다들 알다시피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우승컵을 도둑맞았지.. 그런데  경기 끝나고 성남이 심판을 매수해서 우승을했다는 얘기는 없었지. 물론 성남이 매수했을리는 전혀없지.

다들 우리더러 “심판 판정은 경기의 일부어쩔  없자너^^”라며 받아들이라고 은근히 멕이는 말들이나 내뱉었지ㅎ

그런데 이번에 대전 코레일의 논란의 골취소(축협이 옾사라고 못박음ㅎ)가지고 매수니 뭐니 핏대 세우는  보면 진심 안타까울 .. 아마 매수라는 단어에 예민할 만한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외치는 공허한 외침이 아닐까 생각함

2. 2016리그 수원fc

홈에서 4:5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최명용 주심(?)맞고 공의 진로가 바뀌어 실점한 적이 있었는데 이경기 끝나고는   골가지고 “수원삼성이 승리를 도둑 맞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었지

우리도 심판을 탓하기보다는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더 질타했었고..

모르긴 몰라도 타팀들도 이런 식으로 심판 때문에 억울하게 실점한 기억들이 있을텐데.. 

우리의 승리에 목에 핏대세우고빼액거리는걸 보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ㅋㅋ

암튼 시간이 남아서 이런저런생각을 해보다가 네이버에 개소리댓글을 다는 사람 혹은 공감을 누르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생각해 ...

1. 축구 처음  사람들

공중파에서 뭔가 축구를 하는데 “결승이래서 봤더니 “삼성팀이 심판 길막으로 골을 넣었네.? 축구 규칙은 모르지만 이건 백프로 밀어주기다!! 라고얄팍한 자기 지식으로 그렇게 확정지은 사람들.. 일일히 설명해주기 불가능하므로 패스;;

2. 타팀팬들

열폭이므로 너그러이(?) 넘어가주자


암튼 두서없는 긴글의 결론은 우리는 웃으면서 우승을 즐기고 

개소리들은 무시하자

나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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