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올해부터 4강도 홈앤드어웨이인데…역대급 '노잼' 직면한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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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FA컵에 대한 프로 구단의 무성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프로 세계에서 주말~주중~주말로 이어지는 스케줄은 당연한 것인데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주중 FA컵을 일찌감치 접어둔 채 “이기면 좋고, 지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대처했다는 얘기다. 내셔널리그나 K3도 사실상 전문 직업 선수여서 이들이 갖고 있는 기량이나 컨디션이 프로의 백업 자원들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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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이든 주말이든 하부팀한테 발린 매북, 잠패 등 대부분 1부 팀들이 문제지 주요팀 다 떨어져서 노잼 됐다고 기사 쓰네.. ㅋㅋ 기가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