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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룸메’ 명준재, “수원은 따뜻한 곳… 철이 형처럼 되고파”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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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준재는 홍철과 방을 같이 쓰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명준재는 “(홍철이) 축구 얘기는 많이 안 하는데 저한테 필요한 얘길 한 마디씩 정확하게 짚어서 해주신다. ‘상대가 킥 할 거 같으면 몸을 먼저 돌리고 있어라’라던지 말이다. ‘아 이 형 말 잘 들어야겠구나’ 생각했다. 대표 선수가 얘기해 주는 말은 나에게 플러스가 되는 부분이니까 잘 듣고 실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명준재는 정착되지 못한 선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수원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철처럼 한 자리에서 입지가 확고한 선수가 되고픈 욕심을 드러냈다. 명준재는 “저 형(홍철)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내가 뭐라고 열심히 안 하겠나. ‘왼쪽 측면 수비는 홍철’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처럼 나도 ‘저 자리는 명준재’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 철이 형 같은 커리어가 부럽다. 저 정도 되려면 형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 형처럼 되고 싶다”라고 눈빛을 번뜩였다. “이번 시즌 25경기를 목표로 꾸준히 뛰고 싶다”는 명준재의 새해 다짐이 시즌 말미에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3&aid=0000096501


광교동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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