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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스압)현시점에서 염기훈 포지션과 활용방안에 대해 끄적임

cob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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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수원에 이때까지 기여한공이 가장큰선수중에한명이었지만  지금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출전할 시  중앙에서 받아줄  선수가부재한상황서  한의권보다 떨어지는카드임에틀림없다


왼쪽에서 왼발로 스탠딩 크로스하는경우가 상당히많았고

돌파를시도하더라도 빠르지 않은 스피드와 왼발로 마무리하려는 습관 때문에 수비수에 막히는경우도 많다.


윙어로서 양발잡이선수가  가진 장점이 상대수비가 치고가는방향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 왼쪽에서  염기훈은 박스안쪽으로 치고드리블하며 오른발로 슈팅을 날리는경우가 거의 전무하고 왼쪽공간 라인을 타며 돌파후 크로스 또는 반칙유도 이것이 거의 대부분이 었다. 그현재로서 자신이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는 포지션이라생각


차라리 염기훈을  후반조커으로 투입시 우측으로 이동시키는게 어떨까 생각함


그  이유로 우측측면 공격수로  나와 좋은경기를 했던 기억을더듬어보면



1, 선택지가 더 많이짐


- 좌측에 있을때보다 드리블칠때 박스 모서리 안쪽방향으로 치게되고  왼발잡이경우 슈팅과 크로스를 동시에 노릴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 특히 우측 풀백이 오버래핑 할시 패스를 할수도 있고 왼쪽으로 쳐서 곧바로 슈팅 , 크로스, 우측 공간으로 직접드리블 선택지가 4개가가능하다.따라서 측면수비수에게 더 부담을 줄수 있는자리가 오른쪽이다.


2, 안쪽으로 휘어지는 크로스의 위협성


- 왼쪽에서 왼발로 주구장창 올리는 크로스는 골문 앞 골키퍼에게 직접적으로 위협을 주는경우가 상당히 드물다

오히려 오른쪽측면에서 왼발로 올리는경우 슈팅처럼 골키퍼까지 이어질수 있고 이를 처내는 골키퍼 입장에선 상당한 부담이다. 

- 대표적인 예가 작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모두 이런식으로 골을 먹었다.(좌측풀백이 오른발로 슈팅성 크로스 -> 헤딩골, 중앙수비수 실수유발)

또다른 예로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남과 가시마앤트러스가 3대2로 역전 할때 세골모두가 위와같은 코스(수원과 경남 오버랩되는 장면)



경남 가시마 골장면

https://youtu.be/67qZb9wJHTc


https://youtu.be/jRVRm8TYJ_s


위와비슷한 염기훈 어시스트

https://youtu.be/JQiE7MCxQGw


박형진골에 크로스로 관여한 염기훈

https://youtu.be/C6KB3E_nNHM

https://m.sports.naver.com/video.nhn?id=421209&type=GAMEID


- 이를볼때 이러한 코스로 킥좋은선수가 안쪽으로 휘어지는 크로스는 팀의 좋은 공격 옵션임이 틀림 없다.


3. 더 넓은 시야각 확보

-  왼쪽에서 염기훈이 측면돌파시  측면으로 계속 처져서 드리블시도하니 본인에게 달라붙는 수비가 있으면 그뒤 반대편의 수비와 공격수들의 위치를 보기가 본인도 힘들어져보인다

자꾸 홍철에게 백패스를 하거나 묻지마 크로스를 하는 이유도 이게 크다고 본다

-오른쪽에서 박스모서리 방향으로 드리블할 때를  보자 

https://i.imgur.com/TsqOmXk.jpg

이사진만보더라도 염기훈은 안쪽으로 자신있게 드리블치고오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벌써 네가지 선택할수  있는길을  시야에서확보 할수 있다 

(파포스트로감아서 슈팅, 좌측풀백에 리턴패스, 최전방공격수와 키퍼사이 슈팅성 크로스 ,우측풀백오버래핑시 킬패스)


- 좌측  드리블시  시야를 보자https://i.imgur.com/tNTCHcW.jpg왼쪽측면에서 패스를 받는 염기훈


https://i.imgur.com/yaNZSht.jpg

볼을받고박스 바깥쪽으로 드리블한다.(오른쪽포지션있을때보다  안쪽으로 치고 오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워 한것처럼 보임)

파울링요압박에  시야가 점차 가려지는 염기훈


https://i.imgur.com/eqjsoxs.jpg

실제로 박스모서리 부근에 침투하는데좋은데포지션의 데얀과 유주안이 있었지만  박스바깥으로 치면서 크로스라는하나선택지만 남겨논다 결국 키퍼에 크로스는 차단되고 공격무산

본인이 오른발도 자유자재로 썼으면 자신있게 모서리쪽으로 드리블했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었던거 같다


이와같은 형태가 주구장창 크로스를보며 수원팬들이 답답해 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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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염기훈은 나이도 있고기량이떨어졌다수고 하지만은 현재수원에서버  절대버려서는 안되는 카드라고 생각한다


                          타가트

      한의권                          염기훈

홍철     최성근           테리              신세계

        용병          민상기          구자룡

  

이렇게 염기훈과 한의권을 동일 포지션으로 생각지 말고 같이 놓고 상대를 흔들어줄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이임생감독도 진지한 고민을 해봤으면한다.


cob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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