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가 방한을 추진한다는데...

https://sports.v.daum.net/v/20190314180533092

이와 별개로 지로나 측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올여름 일정도 미리 체크하는 중이다. 지난해 영국 맨체스터와 인도 등지에서 프리시즌을 보낸 이들은 동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렸다. 그 중 백승호의 조국인 한국이 유력 행선지다. 7월 중하순경 방한 시 K리그팀과 매치업도 검토하고 있다.

구단 측은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양국을 이을 업체에 공식 위임장을 부여하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중계를 관할하는 '미디어프로'와 스페인 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지 사정에 정통한 '베네스포츠'가 손을 잡은 상태다.

만약 진짜 온다면 우리 수원하고 접촉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게...

팬층은 말할 것도 없이 두텁고(물론 이거 보러 오는 건 별개의 문제겠지만)...

백승호가 매탄중 다니다 바르셀로나로 넘어갔기에...K리그 팀들 중 백승호와 연결시킬 만한 가장 나은 부분이 있지 않나 싶어서 말이지...

(승호도 가끔 귀국하면 빅버드 들르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수락한다면 라 리가 팀과의 친선경기...라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긴 한데...(특히 우리 유망주들)

우리 팀이 경기 치를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

(7월 중하순이면 8일 정도 휴식기가 있긴 있음. 체력 보강을 위해 푹 쉰다고 하면 또 안되겠지만...뭐 유망주들 대거 내보낼 수도 있으니 상관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