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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에서 U-19로 올라온 정상빈 “김정수 감독님 스타일 잘 알고 있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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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러진 U-19 대표팀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연습경기에서 정상빈은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비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에 가세했고 공을 잡았을 때는 과감한 침투패스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후반 초반 정상빈의 침투패스는 김유찬(아주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경기 후 만난 정상빈은 “김정수 감독님은 강한 전방압박으로 공격진영에서 수비하는 것을 강조하신다. 내 장점이 스피드와 저돌적인 플레이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소속팀에서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나 측면 공격수로 나서지만 이번 대표팀에서 새롭게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받았다. 이번 경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3번째 연습경기였는데 3경기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경기였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상빈은 “형들보다 김정수 감독님의 스타일을 더 잘 알고 있어서 그에 맞는 플레이를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등학생 선수의 입장에서 프로, 대학 선수들과의 경쟁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1년만 있으면 나도 프로 선수가 될 거고 프로가 되면 1살 많은 선수들 뿐 아니라 10살 더 많은 선수들과도 경쟁 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고 답하며 어른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U-19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정상빈은 소속팀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원 삼성 소속으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정상빈은 “계약을 맺은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은 크게 달라진 걸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U-19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K리그에도 데뷔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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