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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 놓치고, 영입전도 실패...수원, ACL 진출 팀 맞나

08홈유니폼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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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25689


구자룡과 재계약은 실패했다. 그는 전북 현대행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구자룡을 놓친 과정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전북은 수원이 구자룡과 재계약을 추진했던 금액보다 1억 높은 금액을 불렀다. 그래도 구자룡은 수원에 남고 싶어 했다. 전북에 가면 확실한 주전 보장이 불명확했기 때문이다. 선수는 구단에 전북이 높인 금액에 1/3만 높여주면 남겠다고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를 잡지 못했다. 이임생 감독의 요청도 물거품이었다.

더 큰 문제는 추가 영입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최근 영입설이 돌았던 백성동은 경남FC에 뺏겼다. 수원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백성동은 이임생 감독이 몇 차례 요청했던 자원이다. 오히려 선수 측에서 연봉을 깎고 들어갔다. 그런데 수원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시간을 끌었다. 반면 경남은 K리그2로 강등된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표했다. 계약 담당자가 일주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백성동을 설득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백성동이 수원이 아닌 경남으로 이적한 건 충격적인 일이다. 이임생 감독이 스페인 출장을 떠나기 전부터 요청한 선수였는데, 결과적으로 K리그2 팀에 뺏겼다. 어려움 속에서 FA컵 우승컵을 안겨준 감독인데, 구단은 지원에 인색하다. 이 감독이 요청한 또 다른 선수들도 이미 다른 팀을 찾았다. 타가트가 이적하지 않는 이상 추가 영입이 이루어질지도 미지수다. ACL을 준비하는 팀이 맞나 싶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08홈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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