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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부로 더이상 수원은 강팀이 아니란걸 인정하기로 했다.

가브리엘포페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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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끝끝내 붙잡고 있던 과거의 영광은 놓아주어야 겠다.


내가 과거에만 살고 있어서 수원의 현재를 인정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겸허히 받아들여야지.


수원은 강등만 면하면 성공한 시즌을 치룬 그런 팀이란걸.

가브리엘포페..
3 Lv. 987/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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