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직관후기 - 도대체 "새로운 바람" "감동의 축구"는 어디에?

perpetualsupporter
353 0

https://i.imgur.com/a3k9iLX.pnghttps://i.imgur.com/I3KhHXh.jpg

7월7일 경기를 친구와 롤 국제대회결승전을 보러 서울에가게돼서 못보러 가는만큼


부랴부랴 볼일을 빨리끝내고 허겁지겁 달려간 빅버드....


요즘 정말 안좋은 분위기와 상대적인 전력차가 나는 상대인데도 3천명이넘는 사람들이 와주셨습니다


그만큼 이기는경기 비록 전력차가 나더라도 좀 시원하게 이기고싶은경기보고싶은분들이 많더라구요


라인업도 현재 팀 상황에 최선으로 꾸릴수있는 베스트라인업이었구요


그러나....사리치,최성근 모두없이 내밀었던 백업선수들로 구성된 


중원은 정말 경주한수원팀 중원과 비비는거부터 참 지켜보기가 힘들었네요....


우리 프로팀이잖아요 1부리그팀이잖아요


한수원팀선수들보다 좋은연봉,좋은환경속에서 축구하잖아요


대체 이런 보기짜증나는경기력이 나오는이유가 뭘까 


어디서부터 문제인걸까... 이런생각이 자꾸들더라구요


좀 투박한면도없지않아있었지만 팀적인플레이,빠른 역습이 참 인상깊더라구요


상위리그라고 우리팀에게 쫄지않고 덤벼드는 패기와 투지도 박수받아마땅하더라구요


좀 심판판정이 마음에 안들긴했지만...


개인적으로 홍철,염기훈,타가트,박형진,노동건선수 정말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박형진선수는 물론 아쉬운면이없지않아있지만 


정말 매번 자기포지션아닌 경기에 꾸역꾸역 땜빵식으로 나오면서도 해줄건해줘서 참 고맙네요..


홍철선수는 경기장 돌아오면서 관중들이 기립박수쳐줄정도로 정말 열심히 잘해줬구요


염기훈선수는 참...짠하더라구요 30대후반 노장선수가 볼커팅한번 더하려고 더 뛰어보고 

공중볼따려고 나뒹굴면서 헤딩경합 그리해대는거보니...


경기내내 집중견제받으면서도 기회창출해보려고 죽어라뛰던 타가트선수


승부차기 캐리한 동건선수도 화용선수 나가고난뒤에 공백을 잘 채워주고있어서 늘 고맙구요...



음... 지난 경남전과 정말 나아진게 없는경기였습니다


임생감독님이 최근경기보면


왼쪽의 홍철,염기훈의 크로스의마법만 바라보는 공격전술에 의존을 하는모습이 보이는데 


이게 정말 최선이라면 구단에 공중볼 잘따는 공격수를 영입요청을 강력히 해보셨으면하네요


타가트,유주안 이런선수들이 매북의 김x욱선수같이 


공중볼을 압도적으로 따낼만한 피지컬형 스트라이커는아니잖아요...


제가 그리싫어하는 매북,북패 감독님들은 자기목소리를냅니다 유일하게 부러운점입니다


최용수감독이 지원망설이던 북패프런트에게 


강력히주장해서 알리바예프와 페시치를 데려온것처럼


매장님이 매북단장님이랑 정말 열심히 모기업 숱하게찿아가서 PT하면서 


설득해서 끝내 지원이끌어내서 그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해낸것처럼요 



그리고 VIP석에서 연장 역전골먹히고 경기어려워질때 


경기장분위기 많이 험악해지니까 굳은표정이시던 단장님,대표이사님


이기면 그만인건지 경기력이 똥망이던 뭐 어쨌던 내려와서 실실웃기바쁘시던데 


취임시에 출사표로 내걸던말들을 지킬생각은 있는건지 참 궁금합니다


구단에 불어넣겠다던 새로운바람은 무엇이고 감동의축구는 도대체 뭐 일까요


안그래도 추락하는팀 정말 가장 끝자락으로 떨어트리는 바람과 


(상대팀)팬들에게 주는 감동의 축구를 의미하는걸까요?


이대로 가면 세오때처럼 오늘 평일 3000명대 관중이아니라


주말 3000명대 관중오는거? 얼마안남은거같습니다 진짜 정신 차렸으면합니다


"프로축구구단" "운영진"답게 일좀 하시길


오늘 늦은시간까지 경기장남아 직관하시던분들,중계로 응원하셨던 수원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perpetualsupporter
0 Lv. 17/9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