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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리는 반대로 유스 정책을 다시 한 번 되짚어야한다고 봄

now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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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스 국내 최강팀이야.

대회 나가면 우승 안 하는게 이상할 정도로 강하고

선수들도 당연히 강함. 챌린지리그 보면 진짜 잘 하더라구.

근데 그 초호화 선수단이 프로급만 올라오면 다들 평범해짐.


매탄고 역대 선수중에 k리그에서 주전급을 뛸 선수가 몇 명이나 된다고 봄?

10년이 된 팀인데, 상기, 자룡, 창훈 정도? 여기에 세진이 정도 들어가겠지.

부상만 없으면, 전술만 맞으면 ... 이런 전제가 달리면 몇 정도 더 추가되겠지만,

이런 가정법으로 돌아가는 게 프로세계는 아니니까.


물론 매 년 주전급 자원이 둘셋씩 나오길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초고교급 선수들을 모아서 키우고, 실제로 성과도 낸 선수들이

프로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 한다는 건, 

유스 정책을 다시 한 번 되짚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음.


매탄중 - 매탄고와 프로 팀의 전술적, 정책적 이슈가 공유가 되는지?

유스 선수들을 프로로 데려오는 것과 대학에 보내는 것에 있어서 원칙이 있는지?

대학 졸업도 안 한 선수들을 데려오는 데에 있어서 플랜이 있는지?

지금 당장 팀에서 육성이 안 된다고 하면, 대체 수단이나 방안이 있는지?

솔직히 지금은 다 해당되지 않지 않나 싶음.


지금 아직 안 늦었으니까 유스정책 다시 한 번 바로잡고

잘 큰 선수들을 좀 계획성 있게 데리고 와서

프로 팀에서 제대로 뛰게 했으면 좋겠다.



now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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