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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상민 그리고 이종성

캄페온블루윙
892 13

현재까지 주승진의 전술로 3경기를 했는데요

저번에도 주승진축구에 대한글을 몇번 적었습니다

골자는 빌드업을 도 맡는건 센터백이 주를 이루고 풀백 또한 중앙으로 좁혀서 움직임다고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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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골자는 이런데 경기중 나타나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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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형태가 많습니다

그리고 센터백들은 상당히 전진해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공격숫자를 늘리려는 주승진의 전술 골자를 나타내는 위치선정인데요

그렇다보니 경기보면 박상혁 고승범이 올라가면 구대영이나 김민우가 중앙쪽에서 침투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요

이렇다보니 항상 센터백들은 사이드커버까지 가야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그땐 항상 헨리나 민상기가 골키퍼를 활용하여 볼을 다시 시작하기도 했습니다만 오늘은 그 징구의 역습에 그 공간에서 실점이 일어났습니다

까치전도 까치가 지속적으로 이 공간에 놓는 모습을 보였고요

즉 풀백과 센터백들은 빌드업에도 올라가서 가담해줘야하고 수비시에 광활한 공간까지 커버를 해줘야합니다

양상민의 투입 이유도 여기에 있죠 빌드업 부담을 줄이고 그나마 빌드업 능력 있던 선수가 양상민이라서

고승범 박상혁도 높은 위치에서 내려와줘야하고 염기훈이나 한석희는 측면으로 완전히 째서 올라와있기 때문에 위에서만 가담이 될뿐 측면 미드필더로써 뒷 수비까지 하기엔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걸 상쇄하기 위해 박투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공간을 이해할 줄 아는 이상민을 1자리에 넣는걸로 보이는데요

아마추어때부터 공간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전에 전 우리팀에서 공간을 잘 이해하는 선수로 이상민 이종성 유주안을 꼽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3명을 항상 좋게 보고 있고요)

이상민이 잘하지만 빌드업에서 이 센터백들과 풀백들을 보좌해주기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오늘은 징구가 퇴장 당한 상황이라 빌드업에 관여할 수 있었지 원래 이 선수 장점은 박투박으로 썰어들어가는 숏패스가 상당한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will님이 적으신대로 공간 상황 판단이 좋아 나오는 장면인데요

그러나 이걸로 팀의 공격방향을 후방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주는 모습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즉 볼을 받아서 이재성 같이 썰어들어가는 능력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매번 욕을 먹지만 저는 지금 팀 사정과 미들 조합에서 이종성과 이상민을 투 볼란치로 써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센터백과 풀백의 빌드업 부담을 줄여주고 이상민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상민의 박투박과 공간활용 능력 그리고 이종성의 공격방향 선택들이 합쳐진다면 둘다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다 보거든요

이건 고승범 이종성 조합때도 나온 장면인데 이상민이 지금 궤도로 올라온 상황에서 중원 파트너로 현재 팀에선 가장 잘 맞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번에도 히트맵들을 올렸지만 3선에서 절대 적게 뛰는 선수가 아니에요

리스크야 어디에나 있고 지금 조합도 위에 썼다시피 주승진축구는 리스크를 안고 경기를 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p.s 이상민이 본궤도에 올라와서 기분이 너무 좋기도 합니다

수프 있을때도 박투박으로 아주 좋은 모습 보여주었고 역시 하면서 기대했고 울산전에 나왔늘때도 좋은 모습 보여주었다 생각했거든요

이제 유주안이 수프로 갔는데 팔이 또 ㅜ 여튼 유주안도 얼른 레귤러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캄페온블루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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