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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라이트 팬들은 모르는 밥줘 통수 역사 정리

창훈이와기훈이
2028 13

밑에 밥줘관련 글 보고 생각나서 

그리고 나도 지금 심심해서 내가 알고 있는 밥줘의 통수 역사들을 몇가지 적어 보겠음

*내가 라이트팬 인데 밥줘에 대해선 이름은 대충 알고 어릴때 축꾸천재 어쩌고만 알고 있다 하면 노트 필기 필수* ㅋㅋ

(내가 알고 있는 몇가지 이지 이게 다는 아님) 

1. 청구고 통수

밥줘는 대구 청구고를 다녔지

청구고는 당시 퐝이 지원하던 몇개의 고등학교중 하나 였고

청구고 축구부로 있던 밥줘는 퐝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브라질 유학에 뽑혀서 퐝이 밥줘를 브라질 유학 보내주었지

고등 시절이 지나고 프로 이야기가 나오던 즈음...  학업 이야기로 고려대를 진학 하게 되고 여기까지도 퐝이 기다렸어... 대학교때 청대 에이스로 확 떠버린 밥줘는 여기저기 스카웃의 대상이였고 결국 북패고 가고 말았지....   키워준건 퐝인데...

빡친 포항은 청구고 지원을 끊어버렸어

2. 스폰서 통수

대학생때 청대 에이스로 날리던 밥줘에게 나이키는 아마추어 신분인 그를 이례적으로 후원을 하기 시작 했어. 금액은 크지 않지만 아마추어인 신분을 보면 후원 자체가 파격적 이였지 그리고 그렇게 포항을 통수 치고 북패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을때 슬슬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지...   근데 밥줘는 프로1년차인 주제에 해버지 박지성과 비슷한 급으로 해달라고 제의를 하고 나이키에선 그렇게는 못해주고 이렇게 하자 하며 적정 금액을 제시....  근데 밥줘는 그간의 은혜 같은거 시원하게 통수로 답하며 아디다스로 갈아탐...   근데 아디다스랑 계약한 금액이 나이키랑 별 다를바 없었고 이후에도 아디다스에서 미즈노르 그딴 식으로 갈아 타버림

3. 릴 통수

북패 탈출에 성공한 밥줘는 as모나코로 이적을 하였고 10번을 달고 뛰며 팀 성적과는 상관 없이 리그앙에서 괜찮은 공격수로 지리잡고 있었지...   그리고 드디어 리그앙 명문 릴의 제의가 왔고 메디컬 테스트도 끝나고 싸인만 하면 되는 단계가 되었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날.... 아스날의 벵거에게 전화를 받은 밥줘는 바로 다음날 런던으로 가서 아스날과 싸인을 하며 공격수 자리를 밥줘로 구상하고 준비 하던 릴을 통수 쳐버림


4. 아스날 통수

난 개인적으로 사실 이때 밥줘 되게 멋있게 봤었어

왜냐면 당시엔 상무 경찰청이 사실상 물건너간 상황에서 자신의꿈을 위해 그리고 빅클럽 아스날에서 2년 도전 해보고 남자답게 군대를간다면 얼마나 멋있는 장면인가 하며 말이지... ㅋㅋㅋ

그렇게 밥줘는 아스날을 갔고 주급도 많이많이 높은편 이였지 

그런데 전시즌 까지만 해도 부상을 달고 살던 반페르시가 날라다녔고 샤막 조차도 못 이기며 아스날 9번의 희생양이 될때 쯤

우리나란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지...  올림픽을 준비하던 홍명보는 소속팀에서 뛰지 않으면 뽑지 않겠다 말을 했고 마침 왓포드로 부터 임대 제의가 들어왔어

모두가 가는줄 알았고 심지어 아스날 에서도 허락을 한 상태 였는데 밥줘가 거부....

벵거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밥줘의 이적을 묻는 기자의 말에 “나도 왜 안가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을 했음 (정확하진 않은데 비슷한 늬양스 였음 ㅋ)

왓포드 임대를 가면 주급이 어느정도 손해를 봐야 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냥 선수로서의 자존심이고 모고를 버리고 아스날에서 훈련을 하는걸 선택 했지....   *당시 다른건 몰라도 훈련사진 위치선정은 너무 탁월해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잘 찍혔었음*

5. 셀타비고 통수

그렇게 점점 올림픽이 다가오자 마지막 겨우 스페인 셀타비고에임대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연봉은 탑급 이였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고서 감독이 이게 밥줘를 데려온 이유다 라고 인터뷰를 했지만 끝...  모 별다른 활약 없이 시간을 보내다 시즌 마지막 경기...  모든 선수가 함께 해야 한다는 구단의 통보에도 짐을 싸고 걍 한국 와버림....

6.  국가 통수

사실 내가 가장 밥줘를 벌레보듯 보는 이유가 이 이유인데

밥줘는 군대 가야할 나이가 지나도록 학업을 이유로 여러 이유로 군대를 미뤄왔어.   모 이건 많이들 그러니 그럴수 있는 부분인데 결국 어떤 상황까지 갔냐면

군대를 미루다 미루다 끝까지 미룬 그 시기도 이미 지나서 밥줘가 한국에 오면 영장이 나오는 상황이 되었는데

밥줘가 모나코에서 뛰던 시절...  모나코에서 잘하니까 모나코 왕국에서 장기체류권을 발급 해주게 되었어

근데 밥줘는 런던으로 떠났지?   근데 그럼에도 발급받은 장기체류권은 유효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법 중에서 재외국민입영법(?)이라고 있는데(이름이 맞나 모르겠는데) 어떤 법이냐면.  -한국사람 이지만 난 다른나라 사람 할래!! 국적을 바꿀 참이야.  근데 그나라에선 시민권이 나오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려 있어 하지만 난 영주권만 있는걸???   근데 나이 때문에 영장이 나왔네?? 나 한국 사람 안할건데 군대 어떻게 함?? -  이런 사람들을 위한 법이 있어.

이런 사람들을 위해  나라에서 “오키 알겠어 대신 너 한국에서 일년에 몇백시간 이상 있을수 없고 한국에서 영리활동 하지마” 라는 조건이 생겨

근데 밥줘가 모나코에서 받은 장기체류권으로 이 제도를 이용해버려...  모나코는 나라가 아니고 작은 왕국이라 모나코에서 발행하는 장기체류권은 영주권의 효력이 있어서 그 장기체류권를 갖고서 그 법을 이용하는 방법을 택해...   나 한국 사람 안할거니 영장 발급 하지마. 하는 법을 말이야...

그래서 당시 올림픽을 최종 준비하는 단계에 한국에 오래 있지고 못하고 한국에서 팀 훈련을 할경우 대표팀은 훈련 수당이 나오니 일본에서 개인훈련을 하는...      한 나라의 대표 선수가 나라 국적 포기 하는 법을 이용해서 때문에 훈련도 못하고 옆나라 가서 훈련 하는게 말이야 방구야 모야 ㅋㅋㅋ


결국 올림픽에서도 버로우 타다가 일본전 골로 이미지세탁 제대로 하고 영웅이 되었지....


(갑자기 생각 나는 대로 막 쓰긴 했는데 얼추 맞을거 같아

근데 디테일정보 틀릴수도 있음 주의 그리고 폰타자라 오타 주의 ㅎㅎ)


이런 사람이 밥줘 입니다 여러분


창훈이와기훈..
25 Lv. 56732/608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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