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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능

창훈잉
1348 21

수능 잘 봐서 꼭 수블미 언니 오빠들께 자랑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됐네요 다시 도전할 여력도 남아있지 않을 만큼 후회 없는 수험생활이였기에 마음을 다잡아보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아요 일년동안 등골이 휘어져라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도, 본인들도 대학 다 떨어지고 힘들텐데 너라도 잘되라며 응원해준 친구들에게도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일년동안 고생하고 최선을 다 한 제 자신에게는 무슨 말을 건네야할 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수능 후에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한 수험생의 기사가 절 아프게하네요 그분의 마음을 공감하며 보내는 이 시간이 참 힘겹네요  빨리 잠에 들고 싶은 밤입니다

창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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